[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갑자기 캐릭터가 사라졌어요"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버그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틀그라운드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고 있는 BJ 애교용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경기 구역 제한을 30초 남겨둔 긴박한 상황, 애교용은 벽 뒤에 숨어있던 플레이어를 발견한다.
침착하게 머리에 조준을 하고 총을 발사하려던 순간, 플레이어는 갑작스럽게 사라져버린다.
말 그래도 갑자기 자취를 감춰버린 플레이어에 당황한 애교용은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그렇게 주위를 두리번거리던 애교용은 아래에서 올라온 다른 플레이어에게 죽임을 당했다.
어안이 벙벙한 상황에 애교용은 입을 크게 벌리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도 비슷한 거 몇 번 당했다", "이건 또 무슨 버그야", "버그랑 핵만 없으면 진짜 갓겜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이후부터 중국인 유저의 트롤를 비롯한 핵 문제로 골치를 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