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쇼미10 나가서 티 판다고? 병X"...심사 논란으로 민심 돌아서자 절규한 염따

Youtube '변태가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래퍼 염따가 '쇼 미 더 머니 10' 심사 논란으로 민심이 돌아서자 절규했다.


지난달 30일 염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짤막한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염따는 자신을 비판하는 한 유튜버의 '팩폭'을 듣고 있는 모습이다.


유튜버는 염따를 향해 "아니 이XX 사람XX인가? 유쾌한 건 줄 알았는데 그냥 상 병X"이라며 수위 높게 비난했다.


이어 그는 "도지 나락가고 쇼미 나가서 민심 나락가니 그 값으로 티를 X 판다고요?"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Youtube '변태가면'


Instagram 'yumdda'


그러면서 그는 "사람새X 아니죠 사람새X가 아닌 게 무슨 심사입니까. X 내려오세요"라고 일갈했다.


듣다 못한 염따는 욕설을 뱉으면서 이마를 매만지더니 애써 웃어 보였다. 하지만 이내 멘탈이 흔들렸는지 살짝 글썽이는 눈으로 절규하고 말았다.


심지어 염따는 한 팬이 굿즈를 샀다가 호구 취급당했다고 하자 "근데 왜 사. 환불해. 아직 시간 있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염따는 Mnet '쇼 미 더 머니 10'에서 무대 도중 욕설한 고등학교 2학년 참가자 최성현을 합격시켰다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Instagram 'yumdda'


Mnet '쇼 미 더 머니 10'


또 그는 초등학교 6학년 참가자 송민영을 계속 밀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팀 선택 관문에서도 제일 먼저 송민영을 뽑았고, 베테랑 래퍼 산이를 선택하지 않아 화제가 됐다.


누리꾼은 "경쟁 프로그램 취지와 맞지 않은 행동이다", "양육힙합이 따로 없네" 등 비난의 화살을 마구 쐈다.


댓글 여론을 살피던 염따는 무너지지 않고 오히려 "위기는 기회다. 맷값 좀 받아야겠다"라며 굿즈 판매에 나섰다.


이후 염따는 2시간 만에 2,200여개의 굿즈가 판매된 내역을 공개하며 1억을 벌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Mnet '쇼 미 더 머니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