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염따가 '쇼미10' 초등 래퍼 '프로듀서 패스'로 합격시켰다 말 나오는 이유 (영상)

Mnet '쇼 미 더 머니 10'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Mnet '쇼 미 더 머니 10' 염따가 초등학생 래퍼 송민영을 '프로듀서 패스'로 통과시켰다는 추측이 나왔다.


지난 30일 힙합 전문 유튜브 채널 '홀릭'에는 ''쇼 미 더 머니 10' 염따가 송민영 프로듀서 패스로 합격시킨 증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유튜버 홀릭은 "'쇼 미 더 머니 10' 방송에 나오지 않았던 사실. 송민영이 3차 '1 대 1 배틀'에서 '프로듀서 패스'로 합격하고 올라왔던 사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1 대 1 배틀'에 진출한 래퍼는 총 56명이고, 이를 통과해 팀 선택 관문까지 간 래퍼는 총 33명이었다.


YouTube 'Mnet TV'


쿤타와 언오피셜보이, 아우릴고트와 던밀스, 조광일과 에이체스, 신스와 황지상의 '1 대 1 배틀'에서 '프로듀서 패스'가 사용된 모습은 방송에 나왔다.


이에 따르면 팀 선택 관문에 진출한 래퍼는 총 32명이어야 하는데 실제로 33명이라는 것은 '프로듀서 패스'가 하나 더 쓰였다는 의미를 내포했다.


홀릭은 "이 팀이 바로 송민영과 제임스안이라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프로듀서 패스'가 사용되지 않았다면 두 사람 중 한 명은 팀 선택 관문에서 볼 수 없어야 하지만, 송민영은 염따, 토일 팀 쪽에서 제임스안은 자이언티, 슬롬 팀 쪽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홀릭은 "신스와 황지상의 '1 대 1 배틀'에서 염따가 '프로듀서 패스' 버튼을 누르는데 손만 나왔다. 이후 개코가 '갑시다'라고 외치고 코드쿤스트가 버튼을 쾅쾅 누르는 것을 봤을 때 해당 배틀에서 '프로듀서 패스'는 개코, 코드쿤스트 팀이 썼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추측했다.


Mnet '쇼 미 더 머니 10'


그는 이어 "'1 대 1 배틀이 시작되기 전 '프로듀서 패스' 룰이 설명될 때 염따가 '탈락 멈춰'라며 버튼을 누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해당 발언이 신스와 황지상의 배틀 때 나오지 않았다"라며 염따가 송민영과 제임스안의 배틀 때 '프로듀서 패스'를 썼을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염따는 초등학교 6학년 송민영을 계속 밀어주는 모습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송민영은 1, 2차 때 염따의 선택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염따는 팀 선택 관문에선 제일 먼저 송민영을 뽑더니 결국 베테랑 래퍼 산이를 선택하지 않았다. 산이는 최종적으로 다른 팀한테도 선택받지 못하며 탈락했다.


Mnet '쇼 미 더 머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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