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로레알코리아는 28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로레알 아카데미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정암미용고등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후원 학생을 위한 메이크업 및 헤어컬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과 교육은 로레알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아름다움(Beauty for a better lif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더 나은 삶을 위한 아름다움'은 취약한 환경에 처해있거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헤어, 메이크업 등 뷰티 분야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로레알 재단의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2009년 론칭 이후 전 세계 28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정암미용고등학교는 서울 소재 유일의 뷰티 전문 고등학교로 작년에 이어 2년째 후원을 받게 됐다.
로레알코리아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암미용고등학교 학생들을 후원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후원금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 바라며, 앞으로도 로레알코리아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뷰티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지지하고 응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정암미용고등학교 서용원 교장은 "2년째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로레알코리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레알코리아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아름다움' 캠페인의 일환으로 하트하트재단을 통해 정암미용고등학교,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국제뷰티 아트과 및 서울동산고등학교 뷰티아트과 학생 500명에게 실습 물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메이크업 제품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