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바닐라씨의 신작 웹드라마 '나의 로켓'이 신선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작품은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전략으로 창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도전을 그린 스타트업의 이야기다.
각종 인기 드라마와 웹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오세영, 김지훈, 차주영, 문강혁이 캐스팅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에피소드에서는 투자유치에 실패해 어려움을 겪는 공지훈(김지훈 분)과 달리 300억에 회사를 판 오하민(문강혁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두 인물이 똑같이 스타트업 대표지만 추구하는 가치관과 사업 방향이 다름을 보여주며 스타트업계의 다양한 면을 보여준다.
이후 오하민은 전 여친인 김재희(오세영 분)가 국내 최고 창업지원기관인 콘스타의 이사로 승진한 소식을 알고 콘스타의 투자행사인 IR 데이에 참가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진정성 없는 오하민의 태도에 차가운 눈빛으로 팩트를 날리는 김재희의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묘한 긴장 관계를 보여주기도 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그래피티 작가 아디로의 작품을 통해 가까워지는 김재희와 공지훈.
서브 커플로써 콘스타의 직원인 정우리(차주영 분)과 오하민의 발전하는 러브라인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총 8부작으로 기획된 〈나의 로켓〉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바닐라씨의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