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 직장 동료 한별 대리, '빈센조' 채신 스님이었다

tvN '유미의 세포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유미의 세포들'에서 한별을 연기한 배우 권승우가 '빈센조' 속 채신 스님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한별 대리가 첫 등장했다.


이날 유미(김고은 분)는 마케팅팀으로 부서 이동을 해 한별을 만났다.


눈에 띄는 패션 감각을 드러낸 한별은 "궁금한 게 있으면 뭐든지, 언제든지 물어봐요"라며 남다른 친화력을 뽐냈다.


tvN '유미의 세포들'


한별은 바비(진영 분)의 추천으로 오게 된 유미를 향해 사내 커플 레이더를 발동하는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까지 발산했다.


이렇듯 능글맞지만 미워할 수 없는 연기를 선보인 권승우는 송중기 주연의 tvN '빈센조'에서 채신 스님 역할을 맡기도 했다.


난약사에서 생활 중인 채신 스님은 주지 스님(리우진 분)을 도우며 의협심이 강하고 정도를 추구하는 면모를 보여줬다.


처음에 그는 타지에서 온 빈센조(송중기 분)에게 까칠하게 대했지만 결국 그의 진심을 알고 우군이 되어줬다.


tvN '빈센조'


권승우는 이런 채신 스님으로 완벽히 분해 적재적소에 긴장감을 자아내는 열연을 펼쳐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간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연기 내공을 다져온 권승우는 이렇듯 다양한 성격의 역할을 맡아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연극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권승우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tvN '빈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