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배우 곽시양이 최근 종영한 SBS '홍천기'에서 악역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곽시양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그의 과거까지 주목받고 있다.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곽시양은 과거 '한선우'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배우로 데뷔하기 전인 2008년 ETN연예TV 연애 리얼 버라이어티인 '미소년 아일랜드'에 나온 바 있다.
당시 단국대 학생이었던 곽시양은 자신이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희대의 바람둥이였다면서 학창 시절 인기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당당한 발언에 깜짝 놀란 출연진들은 곽시양에게 만났던 여자친구는 몇 명이었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곽시양은 "접시 하나는 넘죠"라면서 100명 이상의 여성과 사귀어봤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여성 출연진에게 '첫 경험'에 대해 묻는 등 수위 높은 질문을 쏟아내 시선을 끌었다.
곽시양은 처음 만난 여성에게 저돌적으로 키스하고, 한 침대에 눕는 등 자연스럽게 스킨십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한편, 곽시양은 2014년 영화 '야간비행'으로 배우로서 데뷔했다.
데뷔 이후 약 1년 만에 Mnet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10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첫 주연 자리를 꿰찼다.
그는 tvN '오 나의 귀신님', KBS2 '다 잘될 거야', 영화 '목격자',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