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런닝맨' 전소민, 단어 '존망' 보고 깜놀..."방송에서 써도 돼?" (영상)

SBS '런닝맨'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전소민이 '존망'이라는 글자를 잘못 읽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퀴즈를 풀기 위해 사자성어 등을 30분간 벼락치기 공부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런닝맨 멤버들은 서로에게 퀴즈를 내며 공부했다. 유재석은 하하가 낸 퀴즈를 모두 맞히며 '뇌섹남'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멤버들이 모두 열심히 공부에 매진해 있던 중 전소민의 한 마디가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SBS '런닝맨'


전소민은 공부를 하면서 "바람 앞에 등불이라는 뜻의 '존망'이라는 이 말 써도 돼?"라고 말하며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전소민은 흔히 비속어로 쓰이는 단어와 헷갈린 것이다. 이에 유재석은 침착하게 "소민아. 그건 있을 존(存) 존망이라고 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존망'이란 존속과 멸망을 아울러 이르는 말을 뜻한다. 전소민은 유재석과 김종국의 보충 설명에 멋쩍은 듯 웃어 폭소를 더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이건 노렸다", "여기서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도 "목소리 톤이 진짜 몰랐던 거 같다"라는 반응을 쏟아내기도 했다.


SBS '런닝맨'


※ 관련 영상은 2분 3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