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사랑하는 연인 사이의 성관계는 사랑의 증표이자 관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연인과 첫 성관계를 하는 시기는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연인들에게 늘 고민이다.
언제쯤 사랑하는 연인과 뜨거운 밤을 보내는 게 좋을까.
한 연애 고수 언니가 이런 고민을 하는 연인들에게 '첫 데이트'에 '성관계'를 하는 것이 좋다고 추전해 화제를 모은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는 연애 고수 틱톡커 에비(evie)는 첫 데이트에 성관계를 해보라고 추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비는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첫 데이트 때 연인과 성관계를 하는 걸 추천한다"라고 했다.
그는 "예전에 사귀던 남자친구와 15번째 데이트를 할 때 처음으로 성관계를 하게 됐다"
그전까지 남자친구와의 관계는 아주 좋았지만 성관계를 하면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남자친구의 다른 모습을 보며 실망을 했다고 했다.
이비는 "성관계를 하는 내내 남자친구가 차마 입에 꺼내기도 힘든 더러운 말들을 하기 시작했다"라고 했다.
이어 "너무 실망스러웠다. 그동안 만나온 시간이 아까웠다"라고 했다.
그는 "첫 데이트에서 성관계를 하고 잘 맞으면 계속 만나는 게 좋을 것 같다"라는 현실 조언을 했다.
이비의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조회 수 2천 5백만을 넘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몇몇 누리꾼들은 이비의 조언이 현실적이라며 공감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영국의 한 성 전문가는 첫 데이트에 성관계를 하면 오래가는 연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