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티파니가 최근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으로 세계적인 팝스타이자 파워하우스 커플인 비욘세, 제이지와 함께 선보인 '어바웃 러브'의 보너스 영상 '데이트 나잇'을 공개했다.
본 영상에는 이들 커플과 더불어 딸 블루 아이비가 특별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랑의 다양한 형태와 모습을 선보인 '어바웃 러브' 캠페인의 일환이자 보너스 필름 형태로 공개된 '데이트 나잇'은 디카엘 리마시 영상 디렉팅과 데렉 밀톤 유닛 디렉팅 하에 제작되었으며 더 카터스 부부의 일상 속 로맨틱한 저녁 데이트 모습을 유쾌하고 위트있게 담아내었다.
뉴욕을 배경으로 제작된 '데이트 나잇'은 전설의 명작 '티파니에서 아침을' 영화 속 장면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롤스로이스 뒷좌석에 자리 잡은 비욘세가 뉴욕 맨해튼을 가로지르는 장면을 시작으로 자동차 내부에서는 폴 앵카의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요(Put Your Head on My Shoulder)'와 베르트 켐페르트의 '아침 3시(Three O' Clock In The Morning)' 음악이 흘러나온다.
영상에서 비욘세와 제이지는 티파니 전설적인 디자이너인 쟌 슐렘버제(Jean Schlumberger)가 디자인한 환상적인 주얼리를 착용하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중에서도 제이지가 착용한 '바위 위에 앉은 새' 브로치는 21세기의 가장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평가받는 작품으로 플래티늄과 18K 골드에 다이아몬드가 정교히 세팅된 새가 44캐럿 이상의 모거나이트 위에 앉은 형상의 브로치이다.
비욘세는 10캐럿 이상의 에일사 다이아몬드 링과 6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리본 팬 이어링 등 슐럼버제의 작품을 착용하고 등장해 우아한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유쾌함과 위트 그리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가득한 '데이트 나잇' 영상은 더 카터스와 티파니가 함께 공유하는 비전을 기반으로 한 두 번째 협업 작품이다.
'어바웃 러브'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여진 이번 영상은 전 세계 티파니의 공식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티파니는 베이굿, 숀 카터 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티파니앤코 어바웃 러브 장학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