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100LABS에서 판매되는 쌀롱드리, 엄마의 목욕탕 레시피, 파이토코어, 누리프 브랜드의 모든 배송 제품에 친환경 에코박스를 도입해 유통업계의 ESG 경영 실현을 위한 레스 플라스틱 실천 운동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ESG란 기업들이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경영, 그리고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경영 철학으로 개별 기업을 넘어 국가 발전의 성패를 가를 글로벌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는 이른바 '가치소비'가 MZ세대를 주축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각 기업들의 친환경 경영은 더욱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상네트웍스은 이번 에코 박스 도입을 통해 '100LABS' 온라인 몰을 통해 판매되는 4개 브랜드의 모든 제품들을 FSC 인증 지류로 만들어진 배송 박스에 포장해 발송한다.
기존에 널리 사용되고 있던 비닐 완충재인 '에어캡'을 친환경 종이 완충재로 전면 변경하고, 제품 포장에 필수적이었던 플라스틱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프리미엄 원터치형 박스를 제작해 완전한 친환경 포장을 구현했다.
대상네트웍스 마케팅 담당자는 "100LABS의 모토가 '더 나은 삶을 위한 100가지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것으로 우리의 삶과 밀접한 제품을 자연에서 찾은 꼭 필요한 성분과 재료로만 채웠다"며, "비즈니스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이번 패키지 전면 교체를 통해 환경과 사회,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00LABS는 엄마의 목욕탕 레시피와 쌀롱드리, 파이토코어, 누리프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더욱 자세한 정보는 100LA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