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생활비’ 주는데 졸업 후 LG에 입사까지 시켜주는 학과가 연세대에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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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연세대학교에 학위 취득 뒤 곧바로 LG그룹에 입사할 수 있는 학과가 생겼다.

이 학과는 학위를 취득하면 곧바로 LG에너지솔루션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 준다. 이에 더해 학비와 생활비까지 지원해 준다.

21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와 LG에너지솔루션 본사, 대전기술연구원은 '이차전지융합공학협동과정'을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LG 배터리를 탑재한 포르쉐 타이칸 / 뉴스1

이 과정은 학위 취득 후 곧바로 취업을 보장받을 수 있다. 석사·박사 과정 및 석박사 통합 과정을 선발한다.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학비 전액과 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학위 취득 전 먼저 LG에너지솔루션 현장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전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실제 산업 현장 중심의 연구를 수행하며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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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배터리 계약학과'인 해당 학과에서는 차세대배터리 개발, AI 기반 배터리소재 개발 등에 관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모두 미래 먹거리에 큰 축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