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유명 남자 BJ, '하꼬 여캠'과 합방해 준 대가로 '성관계' 강요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른 바 '합방'(합동방송)을 해주는 대가로 성폭행을 시도한 인터넷 방송 진행자 (BJ)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여성 BJ A씨는 유명 BJ인 20대 남성 B씨를 준강간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장에서 A씨는 최근 B씨가 합방을 촬영한 대가로 성관계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현재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며 연간 '억대'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반면 A씨는 현재 방송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인이다.


인터넷 방송은 유명 BJ와 합방을 통해 팬층을 늘릴 수 있고, 이는 자연스레 수익 창출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이 같은 업계 관행에 따라 자연스레 갑을 관계가 형성되었을 거란 추측이다.


경찰은 A씨의 고소장을 토대로 B씨를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