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9일(일)

이랜드 스파오, "추워진 날씨에 푸퍼 패딩 매출 전주대비 300% 깜짝 신장"

사진 제공 = 이랜드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랜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는 허니푸퍼 패딩이 지난 주말(16~17일) 이틀간 7천 장 이상 판매되며 전주대비 300%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3만 장을 판매했으며 높아진 인기에 따라 올해 50만 장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있다.


소재와 디자인 측면에서 작년보다 업그레이드된 스파오의 허니푸퍼는 고가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쓰는 소재를 사용해 볼륨과 보온력은 높이고 가격과 무게는 줄였다. 동물 털을 대신하는 윤리적인 패딩 충전재 '3-MIX SOFT'와 환경친화적 소재 덕파이버를 사용해 가치소비도 이끌어내고 있다.


남다른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을 모델로 푸퍼 패딩 화보를 선보이고 판매 프로모션을 시작해 가장 빠르게 겨울 아우터 시장에 발을 내디뎠다.


사진 제공 = 이랜드


지난 8월에는 1,000명 규모의 푸퍼 패딩 체험단을 모집해 고객들이 직접 상품을 경험해 보고 후기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의 허니푸퍼는 출시 이후 각종 패션 플랫폼에서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라고 말하며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짐에 따라 스웨이드 푸퍼와 에코레더 푸퍼 등 올해 새롭게 선보인 상품들의 반응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파오의 허니푸퍼 컬렉션은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과 무신사,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