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국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대표 4개 팀이 전부 롤드컵 8강에 진출했다.
19일(한국 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7일차 타이 브레이커 경기에서 젠지가 메드 라이온스를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젠지는 D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올해 LCK 대표로 롤드컵에 진출한 4개 팀 모두 8강에 진출했다. 앞서 지난 15일 담원 기아가 A조 1위로, 16일 T1이 B조 1위로, 17일 한화생명이 C조 2위로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하게 됐다.
LCK 외에는 중국 LPL 2개 팀과 북미 LCS 1개 팀, 유럽 LNG 1개 팀이 진출했다.
8강에서는 LCK 대전과 LPL 대전이 성사됐다. LCK 대전은 오는 22일 T1과 한화생명의 경기다. PLP 두 팀인 RNG와 EDG 경기는 오는 23일 펼쳐진다.
24일 기아 담원은 매드라이온스와 경기를 펼치고, 젠지는 25일 C9과 경기를 펼친다.
이번주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롤드컵 8강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과연 LCK 중 몇 개 팀이 4강에 오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