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유미의 세포들' 유미(김고은 분)와 구웅(안보현 분)이 본격 한집 살이를 시작한다.
17일 tvN '유미의 세포들' 측은 11화 예고편 영상을 공개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미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된 구웅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신혼부부처럼 눈만 마주쳤다 하면 달달한 스킨십을 나누며 사랑을 속삭였다.
구웅은 유미를 간지럽히며 아침을 맞이하는가 하면, 유미는 밥 먹다가도 구웅에게 볼뽀뽀를 날렸다.
이들의 가슴 쿵쿵 뛰는 진한 로맨스는 밤늦은 시간까지 쭉 이어졌다.
구웅은 막 샤워를 하고 나왔는지 웃통을 벗고 살짝 젖은 머리카락을 한 상태로 유미 침실로 왔다.
유미는 구웅을 보자마자 바짝 다가가 눈을 감고 입술을 내밀어 야릇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유미는 친구에게 "더 괜찮은 사람인 것 같다"라며 구웅과의 동거 생활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예고편을 본 누리꾼은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냐", "원작이랑 다르게 둘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