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오징어게임' 속 서바이벌 게임 100% 재연한 요즘 'GTA 온라인' 근황 (영상)

YouTube 'Vadact'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드라마 속 의상과 음식이 화제가 되고 있고,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여러 가지 놀이를 따라 하는 사람들도 많다. 영국의 BBC가 "오징어 게임은 한국 문화 쓰나미의 가장 최신 물결"이라고 평가할 정도다.


이러한 '오징어 게임' 신드롬은 게임 속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출시된 지 8년이 지났음에도 높은 자유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 'GTA5'에도 '오징어 게임'의 쓰나미가 들이닥쳤다. 게이머들은 직접 '오징어 게임' 속 플레이어가 되어 스릴을 맛보는 중이다. 




YouTube 'Vadact'


지난 4일 해외 유튜브 채널 'Avdact'에는 'SQUID GAME in GTA5!'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GTA5에서 구연한 '오징어 게임' 모습이 담겼는데 퀄리티가 놀랍다.


영상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건 총을 든 핑크솔저들이다. 그리고 섬뜩한 표정의 술래 인형도 보인다. 


술래 인형 앞에는 초록색 운동복을 입은 참가자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들은 곧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게임을 진행하던 중 움직여서 살해당하는 장면 또한 똑같이 구현됐다. 



YouTube 'Vadact'


'징검다리 건너기'는 물론 술래 인형을 피해 방 안에서 탈출하는 새로운 모습에 게임도 등장한다.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이 새로운 게임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해 보인다. 


실제 'GTA 온라인'에 '오징어 게임' 모드가 등장해 국내의 많은 유저들도 함께 즐기고 있다. 게임 유튜버들 또한 이 직접 'GTA' 속 '오징어 게임' 플레이 장면을 공개해 즐거움을 전하는 중이다. 


'GTA'에서 '오징어 게임'이 구현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GTA에서는 불가능한 게 없네. 역시 명작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YouTube 'Vad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