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나 혼자 산다'에 출격한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말미에는 다음 회 예고편이 짧게 공개됐다.
이날 모습을 드러낸 사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서 알리 역을 맡아 많은 이들의 호감을 얻은 아누팜 트리파티였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안녕하세요. 11년 혼자 산 아누팜 트리파티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해 12월 이사한 반지하 집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아침에 기도를 드리는 경건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모닝커피 대신 수제 차이티를 마셨고, 즉석 카레 대신 향신료를 활용한 '아누팜 표' 인도 커리를 만들어 현지 맛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이후 배우 박주현 등 아누팜 트리파티의 '찐친'들이 집을 찾았다.
박주현은 "어때, 슈퍼스타의 삶은?"이라고 물었고, 아누팜 트리파티는 "친구, 동기, 선후배 없었으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걸"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박주현은 "더 커서 정상에서 만나자, 우리"라며 더 나은 미래를 그렸다.
아누팜 트리파티가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 418회는 오는 2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