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이게 잘못인 줄 모르나?"...개그우먼 이은형이 예능서 자백한 범죄 수준의 일화 (영상)

YouTube 'TVCHOSUN - TV조선'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개그우먼 이은형의 '월세 사기' 일화가 각종 SNS에서 재조명 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7년 10월 16일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 4화에 등장한 이은형의 이야기가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은형의 남편 강재준은 "신인 시절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 합숙 생활을 하는데 다섯 명이 월세를 나눠냈다"며 "이은형이 총무를 하겠다며 매달 월세 15만원씩을 내라고 했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그는 "알고 보니 본인은 공짜로 지냈을 뿐 아니라 거기서 수입까지 (얻었더라)"라며 "관리비까지 포함해 그렇게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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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패널이 그건 알뜰한 게 아니지 않느냐고 반응하자 강재준은 "범죄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이은형은 돈을 메꾸다 돈을 더 내라고 했더니 바보같이 다들 계속 내더라며 "그때 제가 '어라, 그냥 가도 되겠는데'라 생각하고 1년을 쭉 갔더니 잔액이 많아졌다. 그걸 즐긴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은형은 액수가 많지 않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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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일화처럼 전해진 이야기이지만 이들의 인기가 높아지며 해당 발언은 최근 도마 위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월세 사기 아니야?", "내 친구면 손절했을 듯", "뭔가 찝찝하네....", "잘못인 줄도 모르는 듯?", "주변인들이 용서했다면 뭐", "지난 일 들춰내지 말자"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이은형이 같은 논란에 답변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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