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영화 '빌리 홀리데이', 11월 4일 개봉 확정... 메인 포스터 공개

사진 제공 = 디스테이션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올가을 당신을 찾아갈 가장 완벽한 음악영화 '빌리 홀리데이'가 11월 4일 개봉 확정과 함께, '빌리 홀리데이'가 끝까지 지키고 싶었던 노래, 그 속에 담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빌리 홀리데이'는 팝 보컬의 예술을 영원히 바꿔 놓은 재즈의 초상 '빌리 홀리데이'가 그녀의 어두운 삶과 시대의 폭력 속에서 반드시 지키고 싶었던 '그 노래', 그리고 단 하나의 사랑에 관한 기록을 그린 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빌리 홀리데이' 영문 캘리그라피와 함께 그녀의 재즈를 연상시키는 우아하고 감각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여기에, 레전드 재즈 보컬리스트로 완벽 변신한 최고의 소울 디바 안드라 데이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녀는 '빌리 홀리데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새하얀 치자꽃부터 기품 있는 블랙 드레스, 빨간 립스틱까지 마치 '빌리 홀리데이'가 살아 돌아온 듯한 싱크로율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또한, "이 노래는 절대 멈출 수 없어요"라는 카피는 시대의 폭력에 맞서 자신의 노래를 지키고자 했던 '빌리 홀리데이'의 강렬한 스토리를 엿보게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메가폰을 잡은 리 다니엘스 감독은 아카데미와 칸을 사로잡은 섬세한 연출력을 통해 음악에 가려져 있던 '빌리 홀리데이'의 진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제78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 '제93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라는 수상 카피가 더해지며 폭발적인 연기력과 완성도 높은 비주얼, 영혼이 담긴 음색까지 이 모든 것을 통해 완성한 안드라 데이 표 '빌리 홀리데이'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원한 재즈의 초상 '빌리 홀리데이'의 삶만큼이나 드라마틱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빌리 홀리데이'는 오는 11월 4일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