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탈락 크루가 두 팀이나 발생한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미 파이널은 총 두 가지 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미션은 제시 신곡의 안무를 창작하는 미션이다.
지난 6회 방송 이후 크루들의 안무 영상 등이 공개돼 대중 투표가 진행됐으며, 오늘까지 약 3천여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실제 K팝의 글로벌 인기와 함께 전세계로 K-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댄서와 글로벌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이번 미션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이어지는 두 번째 미션은 맨 오브 우먼 미션으로 프로그램 최초로 크루들이 남자 댄서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홀리뱅 허니제이와 YGX 리정 모두 "생각지도 못했다. 예상하지 못했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던 미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크루들과 남성 댄서들이 함께 선보일 무대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두 번째 미션의 대중평가가 오늘(11일)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더욱 기대감을 더한다. 대중평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는 14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크루별 동영상 조회수와 좋아요의 결과가 순위별로 차등 점수 지급된다.
세미 파이널은 제시 신곡 안무 창작 미션에서 제시와 싸이의 선택을 받은 크루와 가장 많은 좋아요를 획득한 크루, 총 두 번의 가산점과 맨 오브 우먼 미션의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이후 최종 탈락 배틀을 거쳐 총 4팀만 파이널 경연에 진출할 예정이다.
세미파이널 미션을 통해 무려 2팀이나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한다. 과연 승리의 여신은 어느팀의 손을 들어줄 지 이번주부터 시작될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세미파이널 무대를 주목해보자.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