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X김선호 애틋 로맨스로 최고 시청률 12.7% 기록

tvN '갯마을 차차차'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갯마을 차차차'가 윤혜진(신민아 분)과 홍두식(김선호 분)의 애틋한 로맨스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 14회는 수도권 기준 평균 12.5%, 최고 13.8%, 전국 기준 평균 11.6%, 최고 12.7%의 수치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6.4%, 최고 7.2%, 전국 기준 평균 6.2%, 최고 6.8%를 기록했다.


여기에 3주 연속 지상파 채널을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유지했다.



tvN '갯마을 차차차'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에게 더 가까워지기 위한 시간을 갖는 윤혜진과 홍두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진은 솔직하게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는 두식의 모습에 상처 받았고, 두식은 떠나는 혜진은 붙잡지 못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홍두식은 무언가 결심을 한 듯 윤혜진에게 할 얘기가 있다고 했다.


이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혜진과 그에 미소를 짓는 두식. 왠지 모를 슬픔이 느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들의 로맨스가 해피엔딩이 되기를 바라는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tvN '갯마을 차차차'


기뻐하던 것도 잠시. '갯마을 베짱이' 팀의 조연출 도하(이석형 분)가 홍반장의 이름이 두식이라는 것을 알게 된 순간, 두식에게 다가가 주먹을 날리면서 분위기는 급반전 됐다.


윤혜진을 비롯해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 그리고 홍두식까지 모두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과연 도하의 아버지와 홍두식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최고조로 치솟았다.


과연 홍두식의 숨겨진 과거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걸까.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둔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매주 주말 오후 9시에 방송된다.



tvN '갯마을 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