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사유리, 아들 젠 어부바 도중 아찔 낙상사고..."엄마가 미안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슈퍼맘' 사유리가 아들 젠을 업던 중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유리, 젠 모자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젠은 사유리가 만들어준 배숙을 맛있게 먹으며 어깨춤을 들썩였다.


이윽고 젠은 졸음이 몰려왔는지 잠투정을 시작했고, 사유리는 젠을 재우고자 어부바를 하려 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러던 중 사유리는 실수로 젠을 손에서 놓치고 말았고, 젠은 그대로 넘어져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다. 


다행히 매트 위에 떨어져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젠은 깜짝 놀란 나머지 눈물을 쏟았다.


사유리는 "미안하다. 엄마가 조심하겠다"라며 다시 젠을 안고 자장가를 부르며 재우기 시작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유리는 "젠이 요즘 몸무게가 나가니까 어부바하기 힘들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떨어지면 너무 위험해서 미안했다. 앞으로는 더 조심해야겠다"라고 다짐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VCR로 이를 보고 있던 소유진은 "내 실수로 아기가 다치면 너무 슬프다"라며 공감했다. 


한편 최근 사유리는 한의원에 방문해 어부바를 하루에 세 시간 동안 하니까 허리, 어깨가 아프다며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한의사는 "(지금 상태로는) 아기를 안지도, 업지도 않아야 한다"고 단호하게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