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서장훈이 초호화 호캉스를 떠나 계속해서 허세를 부리는 이상민에게 일침을 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호캉스를 떠난 이상민, 탁재훈, 박군, 서남용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네 사람은 럭셔리한 스포츠카를 타고 화제 속에 종영한 SBS '펜트하우스' 속 로건리의 집이자 서울 중심가에 위치한 5성급 호텔로 향했다.
박군은 "가죽에서 좋은 냄새가 난다"라며 좋아했고, 이상민은 "가죽 시트만 2천만 원이다"라고 자차인 것 마냥 자랑했다.
이어 이상민은 "뮤직비디오에 스포츠카가 등장하는 데 그걸 운전해야 된다면 느낌을 알아야 할 것 아니냐. '강남스타일'이라는 곡은 싸이가 강남에 살지 않았다면 못 썼다"라며 럭셔리한 경험이 필요한 이유를 역설했다.
호텔에 도착하자 이상민은 "가장 고가의 룸이다. 하루 숙박료가 2천만 원 정도다"라며 자신도 과거에 500만 원 짜리 호텔에 묵은 적있다고 으스댔다.
그러자 서장훈은 "이사 갈 걱정이나 하라. 뭔 맨날 옛날얘기냐. 99년도 없었으면 어쩔 뻔했냐"라며 쓴소리를 날렸다.
앞서 이상민이 14억 5천만 원짜리 주택을 보러 가서 보증금 5천만 원 정도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이후로도 이상민이 99년대에 성룡 생일파티에 초청받아서 갔다고 자랑하자, 서장훈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 말라"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징글징글 하다. 맨날 나오는 사람 성룡, 엠씨 해머다"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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