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티빙 '환승연애'에서 최종 커플이 된 고민영, 이주휘가 달달한 일상을 전하며 설렘을 자극했다.

9일 고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시물 한 개를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고민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그의 남자친구 이주휘가 놀라 볼이 빨개진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기는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같은 날 고민영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Q&A 질문을 남겨달라는 내용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홍보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반쯤 얼굴이 보이는 이주휘가 케이크 위 촛불을 부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고민영은 'Things that I like most'(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고민영은 "22번의 제모, 병원. 저한테 엄청 물어보시더라고요. 근데 제가 봐도 정말 깨끗하긴 해요. 신기"라며 '환승연애'에서 이주휘가 얼굴에 제모를 했다고 밝혔던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그 분(이주휘) 얼굴은 창피하다고 맨날 도망 다녀서 잡아오는 중. 촬영할 때 Q&A 질문 읽어달라고 했어요"라며 "16일에 Q&A 영상 올릴 예정"이라고 전해 큰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커플 유튜버 시작하는 거 아니냐", "너무 사랑스러운 커플이다"라며 환호했다.

한편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사귀었다가 헤어졌던 고민영과 이주휘는 '환승연애' 최종회에서 서로를 선택하며 재결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