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귓가에 대고 "꺄륵" 애교 떠는 김선호에 핵주먹(?) 날려 버린 '갯차' 신민아 (영상)

tvN '갯마을 차차차'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신민아가 김선호의 치명적인 애교를 접하고는 귀엽게 분노했다.


9일 tvN '갯마을 차차차' 제작진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미공개 비하인드' 장면이 가득 담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킬링파트는 바로 교복 입고 셀프 사진을 찍는 신민아(윤혜진 역), 김선호(홍두식 역)의 투샷이었다.


신민아는 포즈를 취할 때마다 "악", "우", "꺄오"라며 귀여운 소리를 냈고, 김선호는 "소리는 꼭 내야 하냐"라며 미소 지었다.



tvN '갯마을 차차차'


이후 김선호도 신민아 따라서 깜찍한 추임새와 함께 사진 촬영에 나섰다.


먼저 비음을 내던 김선호는 "꺄륵"을 외치며 다음 포즈를 취했다. 이때 김선호는 스스로 부끄러웠는지 힘 빠진 소리를 내고 말았다.


초밀첩한 상태로 촬영을 진행했던 만큼 김선호의 "꺄륵"을 가까이에서 들은 신민아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tvN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역시 오글거리는 기분을 참지 못하고(?) 주먹을 쥐더니 이내 김선호의 어깨를 툭 치며 "홍반장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컷 소리와 함께 감독은 "아 못 봐주겠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메이킹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드라마보다 더 설렌다", "괜히 김우빈 눈치가 보인다", "식혜커플 최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