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놀면 뭐하니?' 개그맨 유재석이 앵커에 이어 기자에 도전한다.
지난 7일 MBC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신입 기자로 변신한 유재석, 정준하, 신봉선, 미주의 모습이 게재됐다.
공개된 스틸 속 유재석은 깔끔한 와이셔츠를 입고 넥타이까지 메며 기자의 모습으로 완벽히 변신했다.
MBC 뉴스 기자로 분한 유재석은 마이크를 들고 진지한 눈빛으로 카메라 앞에 서 있다.
특히 그는 손 제스처까지 사용하면서 열정적으로 취재에 임하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 말미에는 109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선배 기자들 앞에서 즉석에서 기사 원고를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막힘없이 읽어내려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 취재 현장에서도 그는 어르신들과 함께 '무인기'를 체험하고 영화관에서 인터뷰도 진행하는 등 완벽한 기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유재석은 "우리 모두가 함께 편리한 세상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라며 군더더기 없는 마무리 멘트를 선보였다.
MBC 뉴스 앵커로 완벽 적응하며 뉴스 센터 제작진들까지 놀라게 한 유재석이 이번에는 기자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입 기자로서 취재에 나선 유재석의 모습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 오는 9일 오후 6시 25분에 볼 수 있다.
※ 관련 영상은 4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