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내가 아는 거인도 잘 뛰어"...남친 이광수 소환한 김종국에 빵 터진 이선빈 (영상)

MBC '극한데뷔 야생돌'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이선빈이 연인 이광수가 언급되자 행복한 웃음을 터뜨렸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극한데뷔 야생돌'에서는 강 위에 떠있는 '골든박스'를 쟁탈하는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지원자들이 힘차게 달리는 영상을 지켜보던 MC 김종국은 "'야생돌'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어요. 뛰는 거"라며 감탄했다.


초반에는 D팀 윤재찬이 빨랐지만, 이윽고 190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C팀 윤준협이 앞으로 치고 나왔다.



MBC '극한데뷔 야생돌'


김종국은 "준협 씨는 뛰기도 잘 뛰네요"라더니 "거인들이 잘 뛰나 봐요?"라며 흥미로워했다.


옆에 있던 MC 이선빈은 김종국이 남자친구 이광수를 언급하려는 것을 눈치챘는지 책상을 두들기며 미소를 지었다.


김종국은 "제가 아는 거인 하나도 엄청 잘 뛰거든요. 저런 거 하면"이라며 간접적으로 이광수를 소환했다.


SBS '런닝맨'에서 이광수가 미션을 진행할 때 보여준 엄청난 뜀박질 실력을 떠올렸던 것이다.



MBC '극한데뷔 야생돌'


이를 들은 이선빈은 결국 웃음이 '빵' 터져 오랫동안 즐거워했다.


한편 이선빈과 이광수는 지난 2016년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12월에 "만난 지 5개월째"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최근 이광수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런닝맨' 하차 심경을 전했을 때 이선빈이 박수, 엄지 이모티콘을 남기는 등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며 3년째 예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MBC '극한데뷔 야생돌'


SBS '런닝맨'


※ 관련 영상은 1분 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극한데뷔 야생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