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삼둥이맘' 황신영 "벌써 딸·아들 바보...얼굴 보니 살 것 같아"

Instagram 'shinyoung_h'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를 향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6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공개했다.


황신영은 "벌써부터 딸바보 아들바보가 됐다. 조리원 모자동실 할 때마다 귀여워 미치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조리원에 애들 없이 들어왔을 때는 좀 우울했다가 둘째, 셋째 얼굴 보니 이제 살 것 같다"라며 행복한 심정을 전했다. 



Instagram 'shinyoung_h'


황신영은 둘째, 셋째를 품에 안고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 미소를 짓고 있다.


황신영의 남편도 꿀 뚝뚝 흐르는 눈빛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며 듬직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이 아무리 사랑스럽다 해도 밀려오는 육아에 대한 부담감은 황신영도 피할 수 없었다. 



Instagram 'shinyoung_h'


황신영은 "조리원에서 나가면 정말 현실 육아지 않겠냐. 애기들 100일? 까지는 정말 각오해야 한다고 들었다. 남은 조리원 생활 몸 회복 다 하고 나가야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그는 결혼 4년 만에 인공 수정으로 이란성 세쌍둥이 임신 성공 소식을 알렸으며 지난달 27일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