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조여정 남편 살아있었다"...역대급 소름 엔딩으로 최고 시청률 찍은 '하이클래스' (영상)

tvN '하이클래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tvN '하이클래스'가 역대급 반전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 10화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가구 4.9%, 최고 6.0%, 전국 가구 평균 4.9%, 최고 6.0%를 기록했다.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랐으며 전국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여울(조여정 분)의 남편 안지용(김남희 분)의 생존 사실이 드러나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tvN '하이클래스'


송여울은 아들 안이찬(장선율 분)의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간 찰나, 누군가 던진 돌덩이에 유리창이 산산 조각나 공포감에 휩싸였다.


때마침 송여울의 집 근처를 지나던 오순상(하준 분)은 다급히 걸음을 옮기는 타운하우스 헬퍼 심애순(서정연 분)과 맞닥뜨리게 됐고, CCTV를 확인한 끝에 송여울의 타운하우스 앞에 있는 심애순의 모습이 확인되며 사건은 일단락된 듯했다.


하지만 송여울은 곧 안이찬이 마주친 '검은 침입자'의 존재를 확인하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심애순도 "창문 내가 깬 거 아니에요. 어떤 사람이 있었어요. 그 집을 지켜보고 있는"이라며 빨리 타운하우스에서 나가라고 전했다.


tvN '하이클래스'


송여울은 자신이 뒤집어 놓은 액자가 또다시 세워져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더욱 불안해졌다.


그러나 타운하우스에서 사라진 것은 오직 죽은 남편 안지용의 '세컨드폰'뿐이었고,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검은 침입자'의 존재는 생각보다 빨리 알아낼 수 있었다.


오순상이 세컨드폰에 깔아 둔 스파이앱을 통해 세컨드폰이 타운하우스 내에 있다는 걸 확인한 것이다.


소름 돋게도 검은 침입자의 정체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남편 안지용이었다.


tvN '하이클래스'


무엇보다 송여울과 오순상은 벽 뒤에 감춰져 있던 밀실과 비밀 통로를 발견하고 입을 다물 수 없었다. 


더욱이 누군가에게 타운하우스 곳곳을 CCTV로 감시당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 송여울은 충격에 빠져 말을 잇지 못했다.


시청자는 안지용의 얼굴이 나와 그가 생존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지만, 송여울은 아직 안지용의 정체를 정확히 확인하지 못한 상황이다.


과연 안지용이 죽은 사람으로 위장하면서 감추려던 비밀은 무엇일지 다음 전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네이버


네이버 TV '하이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