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전 크루 안무 시안비 지급하길"...제시 신곡 안무 창작 미션으로 비판받고 있는 '스우파' (영상)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준비한 세미파이널 미션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는 세미파이널 미션으로 제시의 신곡 안무 창작에 돌입한 크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미파이널 미션 영상에는 피네이션 수장 싸이가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싸이는 "이번 미션은 피네이션 안무 창작 미션이다. 여러분의 기싸움을 기대해 보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우파 크루들은 제시의 신곡 'Cold Blooded' 안무를 짰고, 제시는 "다 멋있다. 대한민국 여자들 춤 X나 잘 춰. 엉덩이 잘 흔든다"라며 감탄했다.


방송이 나가자 일부 시청자들은 이번 미션을 두고 실망스럽다는 혹평을 내놨다.


이들은 "결국 연예인 백업한 거 아니냐 스트릿 어디 갔냐", "결승으로 가는 중요한 미션인데 취지가 안 맞다"라며 분노했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Mnet


몇몇 누리꾼은 "안무 시안 받아먹고 신곡 홍보하는 노림수"라면서 강도 높게 비난했다.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도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가수를 위한 작품과 댄스 크루를 위한 작품은 포커스부터 다르지 않냐. 댄서에 초점 맞춰온 시청자 입장에서는 좀 김빠지는 기획이다"라며 쓴소리를 뱉었다.


한편 메가 크루미션 결과 두 번째 탈락 크루는 '원트'가 됐다. 1위를 차지한 '홀리뱅'은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네이버 TV '스트릿 우먼 파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