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세라믹 실드' 액정 탑재한 아이폰13 프로를 3m 높이에서 던지자 벌어진 일 (실험 영상)

YouTube 'EverythingApplePro EAP'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 핸드폰 또 떨어뜨려서 액정 깨졌다.."


손이 미끄러워 실수로 떨어뜨리기도, 가방에 잘못 넣어 떨어뜨리기도 한다.


액정이 깨지면 수십만 원에 달하는 수리 비용이 들어 상당히 부담스럽다.


그런데 아이폰13 시리즈에는 다이아몬드 수준의 단단한 디스플레이로 만든 코팅 기술이 적용됐다고. 얼마나 단단한지 직접 실험해본 영상이 있다.



YouTube 'EverythingApplePro EAP'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EverythingApplePro EAP'에는 아이폰13 낙하 실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버는 아이폰13 프로와 프로맥스 낙하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허리와 머리 높이, 3m 등 세 단계에 걸쳐 아이폰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실험을 진행했다.


아이폰의 전면과 후면이 바닥으로 향햐도록, 허리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뜨리자 별다른 손상이 없었다.


성인 남성의 머리 높이에서 같은 방식으로 떨어뜨리자 프로 모델은 멀쩡했지만, 프로 맥스 측면에는 미세한 흠집이 생겼다.



YouTube 'EverythingApplePro EAP'


놀랍게도 두 아이폰 모두 터치, 카메라, 터치ID 등의 기능이 정상 작동했다.


유튜버는 마지막으로 사다리 위 3m 높이에 올라가 아이폰을 떨어뜨렸다. 그러자 아이폰13 프로 후면은 크게 금이 갔고 기기도 휘어졌다.


프로 맥스의 경우 전면 액정에 크게 금이 갔고 기기가 휘어졌다. 후면은 멀쩡했지만, 다시 한번 더 실험을 반복하자 후면 액정도 완전히 박살 났다.


유튜버는 "겉은 깨졌지만, 디스플레이 터치 등 다른 기능은 모두 테스트 전처럼 작동한다"고 밝혔다. 세라믹 실드가 아이폰11보다 약 네 배 더 단단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액정 커버가 한층 견고해지면서 더욱더 단단해진 아이폰13 시리즈. 아래 당신의 선택에 도움을 줄 실험 영상이다.


YouTube 'EverythingApplePro E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