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이 말한 시즌 2에 나올만한 추억의 게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전 세계인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오징어 게임에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달고나 뽑기', '줄다리기', '구슬치기', '딱지치기' 등 한국인들이라면 어렸을 적 한 번쯤 해봤을 추억의 게임이 등장한다.


'오징어 게임'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전 세계가 '한국 전통놀이' 문화에 푹 빠졌다.


시즌 2 제작에 대해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시즌 2에서 나올 만한 게임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은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JTBC 뉴스룸


지난 6일 JTBC 뉴스룸은 황동혁 감독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황동혁 감독은 "이 정도로 전 세계가 다 같이 좋아해 줄 거라는 예상은 못 했기 때문에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가끔 얼떨떨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즌 2에서 나올 새로운 게임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가 언급한 게임은 팽이치기, 땅따먹기 그리고 '우리집에 왜 왔니' 였다.


YouTube 'SBS 뉴스'


황동혁 감독은 "'우리 집에 왜 왔니'란 게임이 있거든요. 노래를 부르면서 상대편을 한 명씩 데려오는 게임이 있었는데...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황동혁 감독의 발언에 "재밌겠다", "기대 된다", "진짜 소름 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인다.


한편 황동혁 감독은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시즌 2를 하게 된다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스토리를 생각해놨다. 프론트맨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혀 시즌 2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