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갯마을 차차차' 측 "사유지 임대한 촬영지...주민 거주 중인 가옥 출입 자제 부탁"

tvN '갯마을 차차차'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갯마을 차차차' 측이 포항 촬영지 방문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5일 tvN '갯마을 차차차'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촬영지 방문과 관련해 한 가지 당부 말씀 올린다"라며 공지문을 올렸다.


제작진은 "극중 혜진집, 두식집, 감리집, 초희집은 촬영 기간 동안 사유지를 임대해서 촬영한 곳으로 현재 주인분들께서 거주하고 계신 공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좋은 뜻으로 드라마에 힘을 보태주셨는데 방문객들로 인한 일상생활의 피해를 입고 계신 상황이다. 당해 가옥 출입은 자제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Instagram 'tvn_drama'


tvN '갯마을 차차차'


그러면서 "드라마의 여운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포항시의 배려로 청하시장의 오징어 동상과 사방 기념공원의 배 등은 촬영 후에도 유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두식(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다.


최근 윤혜진, 홍두식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커플로 발전해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은 꿀 떨어지는 케미를 선보이며 '식혜커플'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갯마을 차차차'는 최고 시청률 11.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돌파하는가 하면, 5일 기준 넷플릭스 한국 TOP10 1위에 오르며 흥행 중이다. 


tvN '갯마을 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