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데이트 때마다 20살 과외 제자 연락받고도 "여친 있다" 안 밝히는 남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는 남자친구가 데이트 할 때마다 제자의 연락을 받는다는 사연이 공개된다.


오늘(5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동갑내기 남친과 연애 중인 25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문제는 과외를 일주일 중 5일을 가게 되면서 시작된다.


고민녀는 데이트할 시간이 부족해진 것에 대해 불만을 갖는데 남자친구는 센스 있는 선물로 고민녀를 달래준다. 그러나 남자친구가 알 것 같지 않은 브랜드의 화장품을 포장하지 않은 채로 선물했다는 점에서 MC들은 의아함을 느낀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기생충'


여기에 데이트할 때마다 과외 학생에게서 전화가 오고, 남자친구는 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는다. 특히 고민녀가 서운해하자 남자친구는 데이트 할 땐 핸드폰을 꺼두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이에 곽정은은 "오버에는 다 이유가 있다"라며 의심하게 된다.


과외 학생이 20살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서장훈은 "과외 선생님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다. 그런데 고등학생과 성인은 차이가 있다"라며 경계하고, 한혜진 역시 "고민녀 입장에선 엄청난 빌런이다"라며 공감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녀는 상상하지도 못한 장면을 목격하고 만다. 그리고 얼마 전 받은 선물의 정체도 밝혀진다. 주우재는 "악마 아니야? 어떻게 이러냐"라며 분노했다.


남자친구의 과외 아르바이트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남자친구의 진심이 드러날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92회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또 오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