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배우 유태오, 코로나19 확진..."모든 스케줄 중단한다" (전문)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대리인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미국에서 진행된 영화 'Past Lives'를 마치고 귀국한 배우 유태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유태오가 오늘(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지난 1일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마치고 난 후 귀국 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이후 고열 증상이 있어 재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유태오는 잡혀있던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예정이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대리인간'


소속사는 "빠른 시일 내 (유태오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가족, 스태프,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수가 도통 줄어들 기미가 안 보이고 있는데, 연예계 역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여파에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최근 아이즈원 추신 장원영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와 치료를 했다.


채널A '도시어부' 시리즈 제작진도 6명이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아스트로 진진과 카라 출신 허영지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걸렸었다.


사진 = 인사이트 


다음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배우 유태오 코로나 양성 확진 입장문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배우 유태오가 오늘 오전(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유태오는 지난 1일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마치고 난 후 귀국 시 검사시 음성이 나왔으나 이후 고열증상이 있어 재검사를 받았고, 이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유태오는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이며, 빠른 시일 내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가족, 스태프,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배우와 스태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