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유재석 "딸 나은이 꿈이 연기자라고...이제 4살인데" (영상)

MBC '놀면 뭐하니?'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개그맨 유재석이 딸 나은이의 장래희망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수상한 도둑들로 변신해 미션을 수행하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촬영 전 드라마 세트장에 자신의 보물을 숨겨뒀고 멤버들은 보물을 찾기 위해 곳곳을 누볐다.


그러던 중 미주가 안방에서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적힌 카네이션 두 개를 찾아냈고 유재석에게 "찾았다"고 말했다.



MBC '놀면 뭐하니?'


미주가 "지호, 나은이가 쓴 것 아니냐"고 하자 유재석은 "이것도 보물이 될 수 있지"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어색한 유재석의 표정에 미주는 "연기하는 거 보니까 이건데?"라고 의심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나은이가 최근에 자기 꿈이 연기자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MBC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그럼 시켜야죠"라고 거들었고 유재석은 "이제 4살인데?" 당황했다.


신봉선이 "저도 그때 쯤에 TV 나오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하자 유재석은 잠시 고민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지난 2008년 유재석은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0년에 아들 지호, 2018년에 딸 나은이를 품에 얻고 행복한 가정을 이뤄나가고 있다.


MBC '놀면 뭐하니?'


※ 관련 영상은 1분 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