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이폰 소프트웨어를 iOS15로 업데이트한 이들이 사진을 보다 빠르게 저장할 수 있는 방식이 소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틱톡의 한 채널에서 소개된 iOS15 업데이트 버전 사용법이 인기를 끌었다.
영상에 따르면 iOS15 업데이트 이후 아이폰 사파리 앱 등에서 필요한 사진을 검색해 저장하는 방법이 훨씬 더 쉬워진 모습이다.
먼저 필요한 사진을 길게 터치해 준 뒤 가장자리로 옮긴다.
이후 휴대전화 화면에 있는 사진 여러 장 중 저장하고 싶은 사진을 손가락으로 터치한 뒤 가볍게 드래그해 가장자리에 고정해 둔 사진 쪽으로 옮기면 저장은 거의 끝이 난다.
마지막으로 가장자리에 모인 사진들은 '사진첩' 앱을 클릭한 뒤 담으면 된다. 그렇게 하면 수십 장의 원하는 사진을 단 몇 초 만에 저장할 수 있다.
iOS15 업데이트 내용에 따르면 실제 사진 저장이 이전보다 훨씬 더 간편해졌다. 사파리뿐만 아니라 메시지 앱 대화창에 새롭게 생긴 저장 버튼을 탭 해서, '앱'을 통해 받은 사진 역시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다. 메시지 앱을 통해 공유된 여러 장의 사진을 대화 창 내에서 바로 멋진 컬렉션으로 감상할 수 있다.
몇 장의 이미지가 한 번에 공유된 경우 한눈에 볼 수 있는 콜라주 형식으로 이미지들이 겹쳐 나타나며, 다수의 이미지가 공유되었을 땐 스와이프로 넘겨서 볼 수 있다.
사진을 탭 해 이미지들을 격자 형식으로 펼쳐 볼 수도 있다. 또한 저장된 사진의 원 출처도 자동으로 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