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블랙·화이트 보다 예쁘다고 난리 난 제네시스' GV60' 스카이블루 컬러의 실사 (영상)

YouTube '김한용의 MOCAR'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제네시스 첫 번째 전기 SUV 차량 GV60의 스카이블루(민트) 색상이 공개됐다.


제네시스 GV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아기자기한 모습과 파란 하늘을 본떠서 그린 듯 시원한 색깔은 제네시스 시리즈를 기대하는 이들에게 신선하다는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2일 유튜브 '김한용의 MOCAR' 채널에는 제네시스 GV60 리뷰와 함께 스카이블루 색상의 차량을 소개하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9월 30일 진행된 제네시스 GV60사전 공개 행사장에 등장한 제네시스 GV60의 실사와 함께 차량 스펙이 소개됐다.


YouTube '김한용의 MOCAR'


먼저 GV60 스카이 블루 색상을 처음 접한 유튜버는 포르쉐에도 이런 색상이 있다며 새로운 색상에 대해 호평을 보였다. 


김한용은 "민트 색상이 인테리어 컬러와도 어울린다"라며 민트색의 컨셉과 그릴의 조화가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그 외에도 두 줄의 헤드램프와 가솔린 차량과 구분이 힘들 정도의 큰 그릴이 디자인 요소에서 큰 장점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YouTube '김한용의 MOCAR'


영상에 따르면 제네시스 GV60은 현대가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플랫폼이 탑재된 첫 번째 제네시스 차량이다.


라인업은 스탠다드와 퍼포먼스 두 가지로 나오며 세부적으로 스탠다드는 2WD(전륜), 4WD(사륜) 퍼포먼스는 단일 모델이다. 세 모델 모두 배터리 용량은 77.4kWh로 동일하다.


19인치 휠 기준으로 스탠다드 2WD 모델은 451km, 스탠다드 4WD 모델은 400km, 퍼포먼스 모델은 368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YouTube '김한용의 MOCAR'


GV60은 최초로 선보이는 제네시스 전기차량답게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얼굴 인식 및 무선 배터리 충전 기능 등이다.


차량 운전석 외부에는 애플의 Face ID와 유사한 근적외선 얼굴인식 시스템 '페이스 커넥트'를 탑재시켰다. 이를 통해 열고 잠글 수 있게 됐다.


이어 GV70에 선보였던 지문인식 시동 기능을 탑재해 키 없더라도 시동을 걸어 운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세계 최초로 BEV 방식에서 무선 충전이 적용됐는데, 현대는 품질 안정화 등 이유로 6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YouTube '김한용의 MOCAR'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스펙에 대한 감탄 외에도 디자인이 이쁘다는 평을 줄을 이었다.


이들은 "보면 볼수록 괜찮아진다 디테일이 예술", "와 진짜 이쁘다 사진보다 실물이", "민트색 되게 이쁘네요", "미니쿠퍼 좋아하는 제겐 이런 동글동글함이 너무 좋음" 등 반응을 남겼다.


한편 국내 계약 시작일은 오는 10월 6일이다. 가격은 최하위 스탠다드 트림 5990만원부터 최상위 퍼포먼스 트림 6975만원이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통합 온라인 쇼핑몰인 '제네시스 부티크'를 통해 전동화 모델 전용 멤버십 및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YouTube '김한용의 MOC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