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개그우먼 신봉선이 고(故) 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신봉선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전 박지선으로부터 SNS로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그는 "선물연장 알림. 그렇게라도 있어 줘"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박지선이 카카오톡을 통해 보낸 기프티콘 캡처본이 담겼다.

신봉선이 기프티콘을 사용하지 않아 선물을 연장하라는 알림이 온 것으로 보인다.

박지선은 신봉선에게 커피를 선물하며 "빨래하고 날씨 좋으니까 나가서 커피도 한잔 잡숴요♥"라는 말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립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故 박지선은 지난해 11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