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마녀공장의 클린 뷰티 브랜드 '아워 비건(our vegan)'이 오는 10월 1일부터 3개월간 올리브영과 테라사이클 코리아가 주최하는 '뷰티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뷰티사이클 캠페인'은 다 쓴 화장품 공병을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고객 참여형 리사이클 캠페인이다. 아워비건을 포함한 총 18개 클린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며, 올리브영 타운 매장과 플래그십 스토어 등을 포함한 29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다 쓴 화장품 공병을 올리브영 매장 내 설치된 공병 수거함에 반납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수거된 공병은 테라사이클의 재활용 플랫폼을 통해 재생원료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회수 가능한 공병 종류는 스킨케어, 클렌징, 바디케어, 헤어케어 등 총 4가지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아워 비건은 피부에 순한 100% 비건 레시피를 담은 클린 뷰티 브랜드로 전 제품 프랑스 이브(EVE)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제품 패키지는 산림보호를 위한 FSC인증 포장재와 유성잉크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고 폐기 시 미생물에 의해 쉽게 분해되는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
아워 비건은 청정 지리산에서 144시간 정성 들여 발효시킨 어성초추출물에 병풀의 진정 에너지를 온전히 담아낸 약산성 비건 스킨케어 라인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표 제품은 '아워 비건 어성초 시카 토너', '아워 비건 어성초 98 시카 세럼', '아워 비건 어성초 시카 크림', '아워 비건 어성초 시카 마스크', '아워 비건 어성초 시카 클렌징 폼' 등이 있다.
마녀공장 아워 비건 담당자는 "아워 비건은 피부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클린 뷰티 브랜드로 '자연과 피부, 모두를 위한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라며 "이번 ‘뷰티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클린 뷰티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 비건은 전국 올리브영 매장 및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또는 마녀공장 아워 비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