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결혼하고 싶다더니 여친 이상미에 '프러포즈'하는 영상 올린 '체인지데이즈' 조성호 (영상)

YouTube '이봉조봉커플'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체인지 데이즈'에서 헤어질 듯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여줬던 조성호와 이상미가 알콩달콩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이봉조봉커플'에는 '나랑 결혼해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조성호와 이상미는 부산 여행을 떠나 어깨동무, 뽀뽀 등 달달한 애정 표현을 연신 하며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조성호는 "1년 전에 처음 와보고 여기서 결혼하고 싶다 했었거든요"라면서 둘만의 추억이 있는 카페를 보고 아련한 기억을 떠올렸다.



YouTube '이봉조봉커플'


그는 이어 "다시 한번 확실해졌어요. 여기서 꼭 결혼하고 싶어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조성호와 이상미는 카페 주자창에서 실제 결혼식을 상상하면서 구체적인 계획을 전했다. 이상미는 주차장을 왔다갔다거리면서 직접 의자를 놓을 곳과 신랑, 신부가 입장할 곳을 선정했다.


조성호는 카메라로 카페 2층을 비추면서 "공간이 부족한 사람들은 2층에서도 볼 수 있어요"라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실제 결혼식을 하는 것처럼 팔짱을 끼고 걷는 것은 물론이고, 프러포즈 포즈까지 취하면서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YouTube '이봉조봉커플'


실제로 조성호가 "우리 어떻게 내년에 여기서 결혼할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이상미는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으나, 조성호의 마음은 확고한지 계속해서 "결혼하자"라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조성호는 유튜브 채널 '이봉조봉커플'의 영상을 통해 이상미와 내년에 결혼하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상미와 내년에 결혼하고 싶다. 5월이나 10월, 날씨 좋을 때 야외에서 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조성호는 "나 혼자만의 계획이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유튜브로 다 올리고 싶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조성호는 '체인지 데이즈'로 위기를 겪으면서 이상미에 대한 사랑에 확신이 생긴 듯 결혼을 자주 언급하고 있다. 


두 사람의 팬은 "두 사람 내년에  청첩장 돌릴 거 같다", "지금 이미 결혼식 준비 시작한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YouTube '이봉조봉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