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슬의생' 마지막 촬영 날 나영석 PD에 납치(?)당해 산촌으로 끌려간 구구즈 멤버들 (영상)

YouTube '채널 십오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주인공과 '예능 천재' 나영석 PD가 뭉쳤다.


1일 '채널 십오야' 측은 오는 8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슬기로운 산촌생활'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슬기로운 산촌생활'은 '삼시세끼 특별판'이다.


납치 전문(?) 제작진으로 유명한 나영석 PD는 '슬기로운 의사생활2' 마지막 촬영 날 '구구즈' 멤버인 조정석, 정경호, 전미도, 유연석, 김대명을 기다렸다.


이후 이들을 산촌으로 데리고 갔다.



YouTube '채널 십오야'


김대명은 "힐링이라고 하지 않으셨나요?"라고 물으며 불안해 했는데, 나영석 PD는 "언제까지 교수님일 줄 알았어요?"라며 사악하게 웃었다.


찜찜했던 김대명의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구구즈 멤버들은 비가 오는 날 직접 천막을 치며 직접 고생스럽게 밥을 해 먹어야 했다.


살림에 서툰 이들은 요리를 망치기도 하고, 음식을 하다 어딘가에 부딪히기도 했다. 하지만 결과물은 다행히 나쁘지 않았다.


바람 잘 날 없는 구구즈네는 과수원에서 사과도 직접 수확하며 일도 열심히 했다. 이들은 무서운(?) 모기, 벌레 때문에 덜덜 떨기도 했다.



YouTube '채널 십오야'


하지만 긍정적인 구구즈는 어느새 산촌생활을 해맑게 즐겨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나무를 철봉 삼아 턱걸이를 했으며, 전미도는 트럭을 몰며 산골 드라이브를 했다.


이들은 직접 야식을 만들고 모여 '슬기로운 의사생활 2'를 본방사수하기도 했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첫 번째 게스트도 공개됐다. 첫 게스트는 정원(유연석 분)의 엄마로 나왔던 배우 김해숙이었다.


머리만 쓰는 의사 연기를 하다가 몸을 쓰게 된 이들이 산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YouTube '채널 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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