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쇼미10' 제작진 "악마의 편집으로 돈버는 인성쓰레기 아냐, 양심있다" (영상)

Mnet 'Show Me The Money 10'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쇼미더머니 10' 제작진이 악마의 편집 관련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Mnet '쇼미더머니 10' 측은 악플에 정면돌파하는 쇼미 제작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신 국장은 "니들 진짜 언제까지 빨대 꽂을 거냐. 여기 국장은 틀X이 틀림없다"라며 "올해가 10년의 역사로 마스터피스를 만드는 거면 내년엔 뭘 만들래? X같았던 시즌1 때로 회춘할 거냐"라는 댓글을 읽었다.


신 국장은 "제가 먼저 잘리지 않을까 그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며 "일단 제 목표는 15년이다. 15년 그 때가서 다시 한번 질문 달라"라고 답변했다. 



Mnet 'Show Me The Money 10'


'쇼미더머니' 시즌4, 5, 8을 이끌었던 이 PD 역시 악플 앞에서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이 PD는 "악마의 편집으로 돈 버는 인성 쓰레기들. 양심도 없냐"라는 지적에 "저희는 악마의 편집을 하지 않고 양심도 있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진짜 악마의 편집을 하면 큰일 난다. 아무도 살아남을 수 없다"라며 도리어 으름장(?)을 놓았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악마의 편집으로 피해본 래퍼가 얼마나 많은데", "엠넷은 진짜 양심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net 'Show Me The Money 10'


'쇼미더머니 10'은 1일 오늘(1일) 오후 11시 '한국 힙합씬의 마스터피스를 완성할 새로운 주인공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첫방송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 시즌을 통틀어 이번 시즌에 역대 최다 지원자 2만 7천여 명이 몰렸다.


아울러 산이, 던밀스, 베이식, 자메즈, 쿤타, 조광일, 태버 등의 네임드 래퍼는 물론 육지담, 지플랫(최환희), 임플란티드 키드와 같은 화제의 래퍼들도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는 후문이다.


※ 관련 영상은 2분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Show Me The Money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