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7일(금)

오메가, '007 노 타임 투 다이' 에디션 팝업 전시 개최

사진 제공 = 오메가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오메가는 25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인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개봉을 앞두고 특별한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간 영화 속 선보였던 제임스 본드의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컬렉션들과 이번 영화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007 노 타임 투 타이 에디션'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컬렉션은 다이빙 시계 분야에서 한 획을 그은 오메가 아이콘이자, 오랜 시간 제임스 본드의 시계로 사랑 받아온 모델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영화 속에서 제임스 본드가 착용하는 007 '노 타임 투 다이' 에디션은 해군 중령 출신의 첩보원이라는 영화 속 캐릭터를 고려하여 군사적으로 필요한 기능들을 염두에 두고, 다니엘 크레이그와 007 영화 제작자들의 조언을 얻어 디자인되었다.


사진 제공 = 오메가


오메가의 홍보대사인 다니엘 크레이그는 영화 007에서 6번 연속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2006년 카지노 로얄에서 영국 출신의 스파이 제임스 본드로 활약한 다니엘 크레이그는 영화 속 본드의 충실한 동반자가 되어준 유서 깊은 오메가 타임피스를 착용하기 이전부터 오메가의 열정적인 애호가로 유명하다. 


오메가는 디자인 개발 과정에서 다니엘 크레이그와 긴밀하게 협력했으며, 특히 시계에 필요한 여러가지 기능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임스 본드에 관한 그가 갖고 있는 특별한 지식을 참고했다.


그는 "오메가와 함께 작업하면서, 007과 같은 군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가벼운 시계라고 결정했습니다. 또한, 빈티지한 디자인과 컬러가 시계에 세련된 느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제안했지요. 최종적으로 탄생한 작품은 정말 멋졌어요" 라고 말했다.


오메가 '007 노 타임 투 다이' 에디션 팝업 전시 이벤트는 9월 29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성수동에서 개최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