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한소희가 잔혹한 '살인 기계'로 나오는 넷플릭스 새 누아르물 '마이 네임' 메인 예고편 (영상)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넷플릭스 측이 'D.P.'와 '오징어 게임' 인기를 배우 한소희 주연 드라마 '마이 네임'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30일 넷플릭스는 '마이 네임'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심을 부추겼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다. 지우는 '살인 기계'라 불러도 될 정도로 싸움 기술을 많이 익힌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한소희의 강렬한 액션과 다양한 캐릭터들의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가 담겨있다.


열일곱 번째 생일날 아빠 동훈(윤경호 분)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지우는 스스로 범인을 찾기 위해 아빠의 오랜 친구이자 국내 최대 마약 조직 '동천파'의 보스 무진(박희순 분)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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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가만히 있어? 경찰은 수사를 안 하고 당신도 아무것도 안 하는데"라며 울부짖는 지우의 모습에서는 복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 수밖에 없었던 간절함이 드러난다.


무진은 지우에게 그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경찰이라며, '오혜진'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언더커버로 경찰에 잠입할 것을 제안한다.


실마리를 찾아 에이스 전필도(안보현 분)와 팀장 차기호(김상호 분)가 있는 마약 수사대로 부서를 옮긴 지우는 의도치 않게 무진을 잡기 위한 함정 수사에 참여하게 된다.


자신이 속한 조직의 보스를 수사해야 하는 지우. 무진을 도울수록 팀 안에서는 지우에 대한 의혹이 커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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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동천파 조직원 도강재(장률 분)도 지우를 위협하고 무진의 오른팔 정태주(이학주 분)까지 끊임없이 지우의 진심을 의심한다.


충격적이게도 지우가 아빠를 죽인 진짜 범인에게 가까워질수록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이 계속 이어진다고 한다.


누가 선역인지 끝까지 추리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는 거다.


과연 벼랑 끝으로 몰린 지우가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인간수업'의 김진민 감독이 선보일 새로운 액션 누아르 장르물 '마이 네임'은 10월 15일에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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