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목)

'블로퀸' 양효진 "190cm 큰 키에 웨딩드레스 수선없이 딱 맞아"

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배구선수 양효진이 웨딩드레스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배구선수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박정아, 표승주, 정지윤과 함께하는 '오케이 공자매'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양효진은 "웨딩숍에서 굉장히 놀라워했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당시 일화를 풀어놨다.


그는 "처음에는 맞는 드레스가 없을 것 같아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MBC '라디오스타' 


이어 "제가 키가 190cm다. 한국 사람 체형은 아니기 때문에 기장이 긴 외국 브랜드 드레스를 선택했다"고 했다.


드레스를 피팅한 양효진을 본 웨딩숍 직원들은 깜짝 놀랐다.


기장 수선을 하지 않은 드레스가 딱 맞는 건 양효진이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양효진은 "웨딩 촬영할 때도 잡고 하는데 저는 그냥 서서 찍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