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레슨비 먹튀' 논란 '스우파' 로잘린, 협찬 물품 미반납 의혹도 터졌다

Instagram 'rozallllll'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스트릿 우먼 파이터' 원트 크루 멤버인 로잘린이 협찬 물품을 반납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로잘린의 인스타그램에 달린 댓글 일부가 캡처돼 올라왔다.


이 중에는 광고 대행사 A업체가 남긴 것도 있었다.


A업체는 "연락이 되지 않아 댓글 드린다"며 "사전 연락도 없으시고 기한도 한참 지나 제품 반납 요청드리며 제품에 태그 또는 하자가 있을 시 비용 처리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Instagram 'rozallllll'


그러면서 "이번 주 중으로 모든 처리 부탁드리며 이 부분은 사전에 안내된 부분으로 법적 처리가 가능함을 다시 한 번 안내드립니다. 빠른 연락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A업체의 댓글은 최근 로잘린의 '레슨비 먹튀' 의혹과 함께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됐다.


레슨비 먹튀 의혹은 같은 날 오전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됐다. 피해를 주장한 수강생 A씨는 로잘린에게 입시 레슨을 부탁하며 290만 원을 지불했으나 스케줄이 맞지 않아 레슨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하지만 로잘린은 "이미 입시 작품을 창작했고 그 작품을 창작하면서 쓴 시간 등 고생한 게 있으니 작품비는 환불해 드릴 수 없다. 레슨비 50만 원만 환불해 주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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