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18캐럿 순금으로 바로크 패턴 새겨 넣은 5700만원짜리 한정판 '아이폰 13 프로'

Instagram 'caviar.global'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이폰 13 정식 출시를 앞두고 세상에서 가장 비싼 아이폰 13 프로맥스가 등장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대에 무려 35,519파운드(한화 약 5,703만 원)에 달하는 아이폰 13 프로맥스를 소개했다.


'토털 골드(Total Gold)'라 불리는 이 아이폰 13 프로맥스는 럭셔리 액세서리 회사 '캐비아(Caviar)'에서 제작했다.


아이폰 13 프로맥스 / Twitter 'ishanagarwal24'


128GB, 256GB, 512GB 그리고 1TB의 아이폰 13 프로와 프로맥스로 제작됐으며 18캐럿 순금으로 만들어져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다고.


또한 예술적인 바로크 양식 패턴과 모델 정보, 고유 번호까지 정교하게 새겨져있다.


너무 손이 많이 가는 탓에 단 99개 한정으로만 판매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Instagram 'caviar.global'


이중 가장 저렴한 아이폰 13 프로 128GB는 일반 모델이 135만 원에 판매되지만 토털 골드 버전은 31,319파운드(한화 약 5,030만 원)에 판매된다.


또한 가장 비싼 아이폰 13 프로맥스 1TB는 일반 모델이 217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반면 5,519파운드(한화 약 5,703만 원)에 판매된다.


일반 모델보다 토털 골드가 약 37배가 넘는 가격을 자랑한다.


Instagram 'caviar.global'


캐비아 측은 "'토털 골드'는 명품 애호가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보석이다"라면서 "보석과 예술 조각에 대한 우아한 작업과 바로크 양식의 풍부한 장식이 고급스러움과 개성을 추가한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토털 골드 아이폰 13 프로와 프로맥스는 전 세계 부호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폰 13 미니, 아이폰 13, 아이폰 13 프로, 아이폰 13 프로맥스로 구성된 아이폰 13 시리즈는 오는 10월 1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10월 8일 정식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