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민효린이 결혼 3년 반 만에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어린 가운데 과거 민효린이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글도 함께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5월 민효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욥"이라는 글과 함께 강아지 모양의 석고상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아기'와 '젖병' 모양의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를 본 국내·외 팬들은 "아기 생긴 걸 알리고 싶은 것 같다", "은근히 티 내는거 아니냐"며 궁금해했다.

일부 팬들은 실제 인스타그램에 축하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당시 민효린은 얼마 뒤 아기와 젖병 이모티콘을 삭제했다.

이후 4개월 뒤인 오늘(27일) 민효린이 출산을 앞두고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눈썰미가 대단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민효린과 태양은 지난 2014년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민효린은 2019년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출연 이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는 중이다.